11번가, 올해 키워드로 ‘ALIVE’ 선정…“미래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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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올해 결산 키워드로 '얼라이브(ALIVE)'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활기차게 달려온 한 해였다는 뜻을 담았다.
11번가는 다양한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흐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택배사 집화완료 기준 다음 영업일(+1일) 100% 정산으로 정산기간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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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11번가는 올해 결산 키워드로 ‘얼라이브(ALIVE)’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활기차게 달려온 한 해였다는 뜻을 담았다.
ALIVE는 A(Assist Sellers·판매자 지원), L(Launch New Services·신규 서비스 론칭), I(International Partnership·글로벌 협력), V(Video Commerce·동영상 커머스), E(Easy shopping·쉬운 쇼핑)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11번가는 다양한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흐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택배사 집화완료 기준 다음 영업일(+1일) 100% 정산으로 정산기간을 앞당겼다.
최신 트렌드에 기반한 차별화 서비스도 꾸준히 선보였다. 배송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인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를 국내 대형마트 모든 장보기 서비스를 아우르게 됐다. 이어 슈팅배송 탭을 새롭게 오픈해 직매입 기반의 익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아마존, 애플 등과의 적극적인 글로벌 협력도 돋보였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아마존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다. 애플 브랜드관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협업 시너지를 내고 있다.
라이브11은 단일 방송 시청수 240만을 돌파하는 등 라이브방송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약 3000여회의 방송에 4억7000만 이상의 뷰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11번가 본사 내 라이브방송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해 LIVE11만의 특색 있는 방송 제작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11번가는 고객이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최소한의 노력만 필요로 하는 ‘무노력 쇼핑’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1번가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객분석부터 최적 가격 판단, 타깃 마케팅 등이 연계된 커머스 테크 체인을 구축해 고도화하고 있다.
11번가는 내년 ▲기본 커머스 경쟁력 확보(배송·가격·상품 셀렉션) ▲구매자 판매자 참여 가치(신규BM·트래픽·채널확대) 강화 ▲서비스 지속가능한 신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11번가 2.0’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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