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2주 연속 韓·美 박스오피스 1위…장기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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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26일 오전 7시 기준 23일~25일 3일간 190만 6833명, 누적 557만 6806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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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26일 오전 7시 기준 23일~25일 3일간 190만 6833명, 누적 557만 6806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북미에서도 비슷한 모양새로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2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5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북미 누적 흥행 수익 2억 7968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8억 8138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이 같은 흥행 성적은 '아바타: 물의 길'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이로운 영상미와 전율을 일으키는 배우들의 열연, 가족적인 메시지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대세를 이루는 연말인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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