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한강… 연말까지 寒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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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올겨울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붙었다.
이번 한파는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올겨울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 16일, 2020년 겨울보다는 15일이나 이른 날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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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최저 영하 8도 맹추위
성탄절에 올겨울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붙었다. 이번 한파는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올겨울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 16일, 2020년 겨울보다는 15일이나 이른 날짜다. 지난해에는 한강이 얼지 않았다. 지난 14일부터 서울을 기준으로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1도로 예보됐다. 27일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 등에서는 영하 15도에서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에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잠시 누그러들겠지만 29일 다시 영하 9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려 한반도에 찬 공기가 쌓여 있는 상태에서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또 내려와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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