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4동·화곡2동·신정동, 도심 공공복합사업 후보지로

심희정 2022. 12. 2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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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신정동 목동역 인근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총 1만1983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도심복합사업은 도심 내 노후 지역을 공공 주도로 고밀 개발해 빠르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정부는 기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76곳 중 주민 동의율이 낮은 21곳은 후보지에서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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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민 동의율 낮은 21곳 철회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신정동 목동역 인근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총 1만1983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도심복합사업은 도심 내 노후 지역을 공공 주도로 고밀 개발해 빠르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총 물량 중 공공임대 10~15% 이상, 공공분양으로 60% 이상을 공급한다.

정부는 기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76곳 중 주민 동의율이 낮은 21곳은 후보지에서 철회했다. 서울 은평구 새절역 서측, 동대문구 용두·청량리역 인근, 강북구 수유역 남측·삼양역 북측, 부산 전포3구역 등이다. 이들 지역은 주민 동의율이 30%에 못 미치는 등 호응이 낮았다.

세종=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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