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놀다 올 거니" 월드컵 후 과체중과 파티에 골 아픈 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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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후 참가 선수들의 체력 고갈과 부상은 예상할 수 있던 사태였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잉글랜드의 후보 미드필더였던 칼빈 필립스에 대해 "월드컵 후 부상은 아니지만 과체중 상태로 돌아왔다. 이유는 모르겠다. 훈련을 하거나 경기에 나설 몸 상태가 아닌 채로 돌아왔다"며 경기에 투입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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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후 참가 선수들의 체력 고갈과 부상은 예상할 수 있던 사태였다. 하지만 지나친 휴식으로 인한 과체중, 파티 등은 예상 밖이었다.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기다리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전 소속팀 아약스에서 텐하흐 감독이 데려 온 애제자다. 하지만 요즘에는 마르티네스 때문에 고민이 많다.
"마르티네스는 아직도 아르헨티나에서 축하 중이다. 이해는 한다. 굉장히 감동적일 테니까. 월드컵 우승은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업적이다. 하지만 마르티네스는 27일(현지시간)에 프리미어리그가 재개한다는 것 역시 받아들여야 한다."
맨유는 한국시간 28일 노팅엄포레스트를 상대하는 홈 경기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다시 나선다. 텐하흐 감독에겐 마르티네스 한 명만 고민이 아니다. 마르티네스의 파트너 센터백인 프랑스 대표 라파엘 바란도 결승전까지 소화했다. 게다가 잉글랜드의 해리 매과이어와 마커스 래시퍼드와 루크 쇼, 포르투갈의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디오구 달로트, 브라질의 안토니, 프레드, 카세미루 등 8명은 8강까지 소화했다.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조별리그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텐하흐 감독은 바란에 대해 "물론 실망스럽겠지만 결승 진출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선수에게 맞춤형 복귀 계획이 있다"며 월드컵 후 세심한 컨디션 관리를 예고했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잉글랜드의 후보 미드필더였던 칼빈 필립스에 대해 "월드컵 후 부상은 아니지만 과체중 상태로 돌아왔다. 이유는 모르겠다. 훈련을 하거나 경기에 나설 몸 상태가 아닌 채로 돌아왔다"며 경기에 투입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EPL은 다른 빅 리그에 비해 재개 시기가 유독 빠르다. 월드컵에서 활약한 EPL 스타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기관리 능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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