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날벼락… 세종시 돼지축사 화재로 800마리 폐사

이해준 2022. 12. 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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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의 돼지축사에서 25일 낮 12시1분쯤 불이 나 돈사 3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호재로 축사에서 사육중이던 돼지 800여 마리가 폐사했다.

5일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돈사에 화재가 발생 사육중인 돼지 800여마리가 폐사됐다. 세종소방서 제공. 뉴스1


돈사 인근에서 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45명의 인력과 24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1시15분쯤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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