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점=피부암? 암 의심 증상 5가지

최지우 기자 2022. 12. 25.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본인의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칫 지나치기 쉬운 증상도 알아두면 암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도 폐암의 의심 신호다.

◇대소변 이상배변 시기, 양, 크기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대장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췌장암, 위암, 폐암 등의 적신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본인의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칫 지나치기 쉬운 증상도 알아두면 암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장기간 기침, 쉰 목소리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과 함께 쉰 목소리가 난다면 후두암이나 폐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도 폐암의 의심 신호다. 물론 기침의 원인은 감기,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하다. 그러나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기침은 대부분 3주 내로 멎는다. 따라서 기침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대소변 이상
배변 시기, 양, 크기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대장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변비가 오래 지속되거나 변이 가늘어지는 등의 증상도 이에 해당된다. 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의 18%는 배변상태의 변화를 경험한다. 소변도 마찬가지다. 소변 색이 평소와 다르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의 신호일 수 있다. 이외에 대변이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도 주의해야 한다.

◇급격한 체중 감소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췌장암, 위암, 폐암 등의 적신호다. 특별한 이유 없이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미국암학회에서는 이유 없이 4.5kg 가량 체중이 줄어든 경우, 암을 의심해 볼 것을 권한다.

◇피부에 나타난 점
몸에 생긴 점이나 주근깨 등이 피부암의 신호이거나, 피부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주위 피부와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색깔이 균일하지 않고 눈에 띄는 크기 변화가 있다면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음식 삼키기 어려움
음식을 씹고 삼키기 어렵다면 두경부암이나 식도암을 의심해 봐야한다. 목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목 넘김이 원활하지 않은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목소리가 갑자기 변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 외롭고 힘드시죠?
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
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