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이직 ‘이 질환’ 때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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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하면, 보통 산만함을 떠올린다.
주의집중력이 부족하고, 충동적, 과잉 행동(끊임없이 움직이거나 기다리지 못하는 일) 등은 ADHD의 주요 상이 맞다.
주요 성인 ADHD 증상으로는 시간 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것, 과한 활동성 등이 있다.
성인 ADHD 환자의 경우, 주의집중력의 부족으로 지각이나 실수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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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는 소아와 달리 과잉행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주의집중력의 부족이나 충동성은 계속 유지되지만, 대부분은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주변도, 자신도 문제를 인식하기 어렵다.
주요 성인 ADHD 증상으로는 시간 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것, 과한 활동성 등이 있다. 성인 ADHD 환자의 경우, 주의집중력의 부족으로 지각이나 실수가 잦다. 일을 마무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업무 효율성도 떨어져 다른 사람에 비해 승진이 어렵고, 이직률이 높아 사회적 성취도도 낮은 편이다. 게으르거나 무능력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우울함이 반복되는 감정 기복도 성인 ADHD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이다.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않고, 업무 성취도도 낮아 주변 평가가 좋지 않다 보니, 이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중독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실제로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ADHD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성인 ADHD도 치료하면 낫는다. 약물이나 인지행동치료 등을 병행되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약물치료는 효과가 좋다. 약물치료로 성인 ADHD 환자의 60~70%가 증상이 개선된다. 대부분은 치료 후 한 달 내 증상 개선을 체감할 수 있고, 증상이 개선되면 약물 중단도 가능하다.
늦게라도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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