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통큰 기부에 브랜드 평판까지 압도… 2022 마지막까지 ‘영웅시대’

정진영 2022. 12. 25. 17: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 이름으로 뜻깊은 선행을 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영웅 2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 1억 원을 모아 합산 3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영웅은 팬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종료된 전국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와 올 한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웅이 소속사와 함께 기부한 누적 성금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약 8억 원에 달한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6월 자신의 생일에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씩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임영웅은 또 2022년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2월까지 1위를 차지하며 1년 내내 ‘영웅시대’였음을 입증했다.

임영웅은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이달의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브랜드평판지수 1066만 5080을 나타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보다 52.34% 상승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관계자는 “1위의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돌파하다, 광고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영웅시대, 콘서트, 유튜브’가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12월 가수 브랜드평판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