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몸무게 61kg 공개…"아이돌 몸무게네" (런닝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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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몸무게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몸무게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내가 61kg 밖에 안 나간다"라며 몸무게를 공개했고, 지석진은 "61kg이냐. 아이돌 몸무게다"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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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몸무게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몸무게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민은 "저번 주에 세찬이 생일이었다"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생일날 네 여친하고 녹화했는데 네 여친이 계속 걱정하더라"라며 거들었다. 양세찬은 "제 여친 누구냐"라며 의아해했고, 유재석은 "소민이다. 소민이 밖에 더 있냐"라며 못박았다.
지석진은 "오늘 보니까 세찬이를 소민이가 조금 좋아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마냥 예쁜가 보다. 계속 귀엽다 그러고 예쁘다 그러고"라며 공감했고, 유재석은 "소민이가 세찬이가 적극적으로 대시하면 마음을 열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라며 귀띔했다.
지석진은 "초반에 둘이 비즈니스 커플 할 때 '(소민이) 얘가 훨씬 아깝지'라고 했는데 이제 그런 생각이 안 든다. (세찬이) 네가 조금 아까울 수 있다. 인간이 괜찮지 않냐"라며 칭찬했다.
전소민은 지석진의 말을 듣고 자신의 성격이 좋지 않다는 말이냐며 발끈했고, 지석진은 "너도 괜찮은데 (양세찬) 얘가 지내보니까 참 괜찮다.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단 거다"라며 당황했다.
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3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주겠다고 선언했고, "2022년 어린이들의 우상으로 선정된 유재석 씨의 발이 땅에 닿지 않게 업거나 안고 다니셔야 한다"라며 조건을 내걸었다.
제작진은 "유재석 씨의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다가오는 새해 첫 촬영 시간이 10분씩 앞당겨진다. 평소 촬영 시간은 10시다"라며 설명했다.
제작진은 "그래서 생각한 게 좀 빨라지면 일출을 같이 봐도 좋을 것 같다"라며 기대했고, 멤버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유재석은 "속내를 드러낸다. 이걸 한 게 네가 일출을 보려고 한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저는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것도 거뜬하다. 나를 자극하지 마라. 미치면 나 혼자"라며 덧붙였고, 김종국은 "기절을 시켜야지"라며 당부했다.
특히 유재석은 이동하기 전 "내가 지금부터 움직이면 다 저기다"라며 거들먹거렸고, 양세찬은 "왜 협박톤으로 이야기하냐"라며 만류했다.
김종국은 유재석을 업었고, "진짜 가볍다"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내가 61kg 밖에 안 나간다"라며 몸무게를 공개했고, 지석진은 "61kg이냐. 아이돌 몸무게다"라며 깜짝 놀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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