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딸 사진 공개 “믿음 갖고 싸움 계속해간다”

김윤일 2022. 12.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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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축구 황제' 펠레(82)가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됐다.

AP 통신 등 외신들은 25일(한국시간) 펠레의 가족들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모였다고 전했다.

대장암 투병 중인 펠레는 지난달 말부터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에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자매들과 아버지의 병실을 지키는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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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 나시멘투 인스타그램

'영원한 축구 황제' 펠레(82)가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됐다.


AP 통신 등 외신들은 25일(한국시간) 펠레의 가족들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모였다고 전했다.


대장암 투병 중인 펠레는 지난달 말부터 병원에 입원 중이다. 펠레를 보살피고 있는 의료진은 최근 성명을 내고 "펠레의 암이 더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여러 장기들의 기능에 장애가 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자매들과 아버지의 병실을 지키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켈리는 펠레를 끌어안고 있으며 "우리는 믿음으로 이 싸움을 계속해 나간다. 하룻밤을 함께 더"라며 부친의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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