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서 '호날두 VS 수아레스' 성사? 슈퍼스타 잇단 중동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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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우디 구단 알칼리지가 수아레스 영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호날두와 라이벌로 묶인 적은 없지만 비슷한 나이, 비슷한 전성기를 누리며 세계 최고 공격수 자리를 두고 경쟁한 선수다.
유로피언 골든슈 기준으로 호날두가 4회, 수아레스가 2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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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우디 구단 알칼리지가 수아레스 영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수아레스 측 대리인은 계약기간 18개월, 연봉 600만 달러(약 77억 원) 조건에 긍정적인 답을 줬다.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다.
우루과이 대표 수아레스는 한때 세계 최고 공격수였다. 유럽에서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거치며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서 맹활약했다. 올해 유럽 경력을 마치고 모국의 친정팀 나시오날에서 뛰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컨디션을 조율했다. 하지만 35세에 임한 마지막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새 소속팀을 찾아 왔다.
수아레스의 행성진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측이 공존했다. 유럽 무대에 다시 도전할 거라는 전망, 브라질 명문 그레미우가 노린다는 설, 미국 메이저리그(MLS) 진출설까지 있었다. 여기에 사우디까지 가세하면서 더 다양한 가능성이 열렸다.
특히 호날두의 사우디 명문 알나스르 이적설이 있기에 더 관심을 끄는 소식이다. 수아레스는 호날두와 라이벌로 묶인 적은 없지만 비슷한 나이, 비슷한 전성기를 누리며 세계 최고 공격수 자리를 두고 경쟁한 선수다. 유로피언 골든슈 기준으로 호날두가 4회, 수아레스가 2회 수상했다.
호날두와 수아레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넘지 못한 두 공격수라는 공통점도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뒀고, 포르투갈은 꺾었다. 특히 우루과이는 한국과 다득점까지 따지는 치열한 경쟁 끝에 16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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