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식 사진 공개…"기적 같은 나날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5일 박수홍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덕분에 기적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부 김다예 씨와 함께 다정한 포즈로 환하게 웃고 있는 박수홍의 결혼식 모습이 담겨 있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호텔에서 23살 연하의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치렀다.

박수홍과 김다예 씨는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지만, 친형 부부와의 소송으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이날 열린 결혼식에 박수홍의 부모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그 빈자리를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채웠다. 절친한 동생 손헌수가 1부 사회를 맡았고, 2부 사회는 붐이 맡았다. 또한 혼주석에는 박경림과 김수용이 앉아서 그의 곁을 지키며 훈훈함을 더한 바 있다.

사진 = 박수홍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