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선8기 시정 만족도..전년 대비 종합적 상승

'2022 김포시정 일반 만족도 조사', 종합만족도 2.59에서 3.30으로 높아져

김포시청 전경ⓒ김포시

김포시민들의 민선 8기 김포시 정책과 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전년에 비해 대부분 분야에서 다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김포시가 발표한 '2022 김포시정 일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은 민선 8기 김포시정의 종합 만족도는 3.30점(전년 2.59점) △요소 만족도(김포시 전체 시정 분야 만족도) 3.28점(전년 2.33점) △체감 만족도(김포시정 전반적 만족도) 3.34점(전년 2.87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교통 △복지·노인·장애인 △보육·육아·청소년 △생활·지역 △관광·공원 △경제·일자리 △행정·안전 등 전 분야에서 김포시에 3점 이상의 만족도 점수를 부여했다. 만족도 산출 모형으로는 각 조사항목별 ‘5점 척도(각 점수 100점 만점 환산 계산)’가 사용됐다.

이번 조사는 △김포시 정책·시정을 바라보는 시민의 인식 및 만족도 파악 △향후 시민중심행정 및 정책 구현을 위해 수행됐다.

설계는 김포 거주 성인남녀 1039명 대상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로 할당했다. 또한 온라인패널 및 현장조사를 병행(한국능률협회플러스 의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4%, 응답률 100.0%)해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조사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전년대비 김포시정의 종합 만족도가 상승한 점에 대해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에 대한 김포·서울·강서 지자체간 합의, 현 정부 첫 신도시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확정 등 속도감 있고 적극적인 공약이행의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