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의장단 ‘지방의회법 조속제정’ 대통령에 건의

최일영 2022. 12.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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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상견례를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예산편성권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21대 국회 임기 내 '지방의회법' 조속제정 추진, 지방의회 조직·직급체계 개선 등 조직권 확대, 의장의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행사를 위한 법 개정, 의원 1보좌관제 도입 등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보장 등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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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지난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오찬 간담회.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상견례를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예산편성권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만규 의장 등 15개 광역의회 의장과 윤 대통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21대 국회 임기 내 ‘지방의회법’ 조속제정 추진, 지방의회 조직·직급체계 개선 등 조직권 확대, 의장의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행사를 위한 법 개정, 의원 1보좌관제 도입 등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보장 등이 다뤄졌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정착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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