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광명소 ‘금강보행교’ 비상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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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금강보행교(이응다리)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금강보행교 비상전화 이용시 기존에는 보행교 상황실로 연결됐지만 앞으로는 119와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결된다.
시는 이와 함께 야간 경비인력 증원, 안개분수 위 안전사고 방지시설 2개소 설치, 119상황실 및 보행교 상황실 간 핫라인 설치, 보행교 화장실 4곳의 비상벨과 경찰서 연계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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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금강보행교(이응다리)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금강보행교 비상전화 이용시 기존에는 보행교 상황실로 연결됐지만 앞으로는 119와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결된다.
비상전화는 2개의 버튼으로 구성됐다. 응급상황 발생시 119로 연결되고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원할 경우 세종광역복지센터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시는 이와 함께 야간 경비인력 증원, 안개분수 위 안전사고 방지시설 2개소 설치, 119상황실 및 보행교 상황실 간 핫라인 설치, 보행교 화장실 4곳의 비상벨과 경찰서 연계 등을 실시했다.
향후 동작감지용 CCTV 4대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기상특보 등 재난전파 기능을 갖춘 안전문자전광판, 적외선 출입차단시설도 보행교 시작지점과 종점부에 설치할 계획이다.
임윤빈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보행교 내에 설치돼 있던 생명사랑전화 외에 동작감지용 CCTV, 안전문자전광판 등이 설치되면 보다 체계적인 비상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4일 시민에게 개방된 금강보행교는 9월부터 시가 인수 받아 운영하고 있다. 개방 초기 일주일간 10만명, 현재까지 9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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