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메시 강력 추천에…멕시코 접고 브라질 가는 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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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옛 소속팀 동료 리오넬 메시의 추천으로 브라질 구단 그레미우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수아레스가 멕시코 1부리그 크루스 아술과의 계약에 가까워졌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수아레스는 그레미우로 향할 것이다"라며 수아레스 이적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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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옛 소속팀 동료 리오넬 메시의 추천으로 브라질 구단 그레미우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수아레스가 멕시코 1부리그 크루스 아술과의 계약에 가까워졌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수아레스는 그레미우로 향할 것이다”라며 수아레스 이적 소식을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유럽 빅리그를 대표했던 공격수다.
자국 명문 나시오날을 거쳐 네덜란드 FC 흐로닝언과 아약스에서 뛰었던 수아레스는 이후 잉글랜드 리버풀,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치며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리버풀에서 133경기 82골, 바르셀로나에서 283경기 198골을 터트렸다.
수아레스는 지난 7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선발을 위해 정기적인 출장이 가능한 팀을 물색했고, 이후 친정팀 나시오날과 단기 계약을 맺으며 우루과이로 복귀했다.
나시오날 소속으로 8골 3도움을 기록한 수아레스는 팀을 2022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파이널로 이끌며, 통산 49번째 트로피를 안겼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나시오날과 계약도 종료되어 행선지를 고민했던 수아레스는 메이저리그 사커의 LA 갤럭시와 인터 마이애미, 멕시코 구단 크루스 아술, 브라질 그레미우 등이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 거론됐다.
유럽 제안이 없어 고민하던 수아레스는 결국 브라질 그레미우를 최종 행선지로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당 선택에는 옛 동료 메시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마르카는 “그레미우의 부회장 파울루 칼레피는 브라질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아레스의 이적에 메시가 많은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라며 이적 전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칼레피는 수아레스와의 첫 대화는 다소 형식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편했고 즐거웠다고 밝혔다"며 "메시가 그레미우를 추천해 수아레스가 행선지를 결정했다는 사실도 칼레피가 전했다"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현재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메시의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바르셀로나 팀 동료 시절 각별히 친해진 사이로, 가족들끼리도 굉장히 가깝다. 그렇기에 메시는 수아레스의 향후 팀 선택에도 특별히 조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아레스가 브라질로 향하고 있다. 수아레스가 그레미우와의 계약에 최종 명한다면 팀 내 최고 주급자가 될 것”이라며 수아레스의 계약 조건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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