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 MODU 및 I-MOD 서비스 2년 연장

김민 2022. 12. 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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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MODU·I-MOD 서비스' 운영을 2024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iH는 현재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지원을 위해 MODU 버스 3대, I-MOD 2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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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도 시내버스 수준 인하
인천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이 수용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MODU 버스를 타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MODU·I-MOD 서비스’ 운영을 2024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iH는 현재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지원을 위해 MODU 버스 3대, I-MOD 2대를 운영하고 있다. MODU 버스를 통해서는 계양역으로의 출퇴근을 지원하고, I-MOD로는 완정역과 계양역 등 인근 지하철역까지의 이동을 돕는다.

iH는 당초 올해 말까지만 이들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입주민 증가와 광역교통시설 인프라 확충이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2024년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주민교통 편의와 I-MOD 서비스 이용률 향상를 위해 현재 일반 18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00원인 탑승요금을 인천의 시내버스 요금수준인 일반 1250원, 청소년 870원, 어린이 500원으로 인하한다. 인하된 요금은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

iH 관계자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연장과 요금인하가 검단신도시 주민 교통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검단신도시 주민들이 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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