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성탄, 즉석복권과 손편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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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기자]
▲ 직접 전해 받은 성탄카드 |
ⓒ 김종섭 |
이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보다는 어쩌면 눈이 녹을 수 있는 생명수와 같은 비가 내리길 은근히 기대했다. 실제로 성탄이 있는 주에 비소식도 있었다. 레인쿠버라는 별칭처럼 날씨는 비가 오는 밴쿠버라는 원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갔다.
오늘 처음으로 성탄절 카드를 직접 받았다. 카트 안에 내용 하나만으로도 한 해 동안 수고가 행복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요즘은 손수 쓰는 카드가 없어져 가는 추세다. SNS상에 카톡이나 또는 문자. 메일로 랜선에서 카드를 만나게 된다. 카드 속에는 즉석 복권과 젤 한 포가 탑재되어 있었다.
만약, 카드 안에 있는 즉석 복권에서 만불의 당첨확률을 기대할 수도 있겠다. 전해주는 분의 정성이 행운을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성당 강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이틀 동안 판매할 쿠키를 손수 만들었다. 재료만 사서 혼합하고 반죽해서 쿠키의 모양을 만든다. 모양부터 색깔까지도 가지각색이다. 완성의 형태를 갖춘 쿠키는 오븐에 구워서 하나의 먹음직스러운 쿠키로 완성됐다.
▲ 청소년들이 성당 강당에 모여 성탄절날 판매할 쿠키를 만들고 있다 |
ⓒ 김종섭 |
▲ 반죽된 재료를 가지고 쿠키 모양을 만들고 있다 |
ⓒ 김종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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