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하던 ‘아바타2’ 한국서 피봇?… 하루 100만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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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크리스마스인 25일 국내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2'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537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일간 집계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아바타2'가 지난 24일 동원한 관객 수는 80만3184명으로, 당일까지 480만2919명을 누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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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한국 팬들에 감동”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크리스마스인 25일 국내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2’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537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일간 집계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아바타2’가 지난 24일 동원한 관객 수는 80만3184명으로, 당일까지 480만2919명을 누적했다. 이날 새벽 20만 관객이 추가로 몰려 누적 500만 돌파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2’는 크리스마스이브 자정을 전후로 24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 한국 영화 관객의 힘을 재확인했다. 13년 전 개봉한 전작 ‘아바타’의 경우 국내에서 15일차에 5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했다. 지난 14일 한국을 시작으로 순차 개봉한 ‘아바타2’는 같은 스코어를 불과 12일차에 이뤘다.
‘아바타2’는 인간의 침략으로 생존 위협을 받은 외계 종족 나비족 일가족의 사투를 그렸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손익분기점은 20억 달러(약 2조5700억원)로 추정된다. 북미를 포함한 해외에선 흥행 부진 우려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배급사 월트디즈니의 주가 하락을 불러오기도 했다.
‘아바타2’ 제작·출연진은 SNS에서 한국 관객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한국 팬들의 놀라운 성원에 정말 감동받았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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