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미국 대표 출신 페이튼, 日 세이부와 계약
배중현 2022. 12. 25. 11:37
왼손 타자 마크 페이튼(31)이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한다.
NPB 세이부 라이온스 구단은 24일 페이튼 영입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이튼의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연봉은 8000만엔(7억7000만원). 등 번호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포수 모리 도모야가 사용하던 10번을 달 예정이다.
페이튼은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빅리그 8경기에 출전했다. 성적은 타율 0.143(25타수 3안타)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샬롯)에선 타율 0.293(471타수 138안타) 25홈런 95타을 기록했다. 출루율(0.369)과 장타율(0.539)을 합한 OPS가 0.908에 이른다. 2019년 프리미어12에서 미국 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체격(키 1m73㎝·몸무게 81㎏)이 크지 않지만, 평균 이상의 장타력을 갖췄다. 2019년 트리플A에선 30홈런을 때려냈다.
와타나베 히사노부 세이부 단장은 "체구가 작지만, 팀에서 요구하는 선수"라며 "1번이나 3번 타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이튼은 구단을 통해 "(오프시즌) 확실히 준비해 전력으로 플레이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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