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 잭팟 '또' 무산 위기, 코레아 메디컬테스트 '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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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의 뉴욕 메츠행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크리스마스 전에 코레아 영입을 발표하길 바랐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해 상황이 복잡해졌다"라고 전했다.
코레아는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기간 13년, 총액 3억5천만 달러(약 4천495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FA 계약에 합의했으나,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돼 계약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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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의 뉴욕 메츠행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크리스마스 전에 코레아 영입을 발표하길 바랐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해 상황이 복잡해졌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코레아가 2014년 마이너리그 당시 오른쪽 종아리 골절과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조명했다.
하지만 상황은 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테스트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코레아는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기간 13년, 총액 3억5천만 달러(약 4천495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FA 계약에 합의했으나,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돼 계약이 무산된 바 있다. 입단식과 기자회견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불과 3시간 앞두고 구단이 계약 무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올 시즌 FA시장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메츠가 코레아에게 접근, 계약기간 12년, 총액 3억1천500만 달러(4천45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으나 메츠 역시 코레아의 메디컬테스트 이후 태도가 달라졌다. 예상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한편, 코레아는 2012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을 받은 리그 최고의 내야수로,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손꼽히고 있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해 타율 0.279에 홈런 22개, 14도루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탄 그는 8시즌 통산 타율 0.279에 안타 933개, 155홈런, 553타점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거듭났다. 2017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꼈다.
하지만 130경기 이상 뛴 시즌이 8시즌 중 단 3시즌에 불과하다. 여기에 이번 메디컬테스트 이슈까지 겹쳐 코레아의 내구성에 물음표가 짙어지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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