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김소은♥김승수 이별…왕빛나, 이유진 아이 임신 '충격'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2. 12. 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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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김승수와 이별을 택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7회에서는 김소람(김소은 분)이 신무영(김승수)이 회사 대표라는 것을 알고 이별을 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무영은 징계 위원회에 참석했고, 김소림은 그제야 신무영이 회사 대표라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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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김승수와 이별을 택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7회에서는 김소람(김소은 분)이 신무영(김승수)이 회사 대표라는 것을 알고 이별을 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무영은 징계 위원회에 참석했고, 김소림은 그제야 신무영이 회사 대표라는 사실을 알았다. 신무영은 김소림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다른 사람이 메일에 접속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시각 자신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신무영은 "제가 그날 그 시간에 김소림 씨하고 같이 있었습니다. 김소림 씨가 제 필라테스 담당 선생님이거든요. 그때 김소림 선생님은 제가 이 회사의 대표인 걸 모르셨습니다.  아마 이 방에서 오늘 처음 알게 되신 걸 겁니다"라며 감쌌다.

신지혜(김지안)는 "대표님은 그 시간에 김소림 선생님을 왜 만나신 거예요?"라며 물었고, 신무영은 "필라테스 수업 중이었으니까요. 여기 계신 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신지혜 사원은 제 딸입니다. 딸 방에서 필라테스 홍보 전단지를 보고 제가 직접 가서 등록을 했습니다"라며 못박았다.

김소림은 신무영의 딸 신지혜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조남수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소림은 끝내 신무영에게 "무영 님 딸이 누군지 알게 됐어요. 심지어 나는 신지혜 씨 때문에 이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됐는데"라며 다그쳤다.

신무영은 "20대 딸이 있다고 말했잖아요. 만나게 해달라고 했었잖아요. 나중에 적당한 때에 지혜랑 같이 봐요. 지혜도 지금은 그냥 필라테스 강사하고 수강생 정도로 알고 있으니까요"라며 다독였다.

그러나 김소림은 "아니오. 이제 우리 못 만날 것 같아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딸이 누구인지 직접 보고 나니까 달라지네요. 죄송해요. 그냥 혼자만 좋아할걸. 좋아한 티 낸 거 고백한 거 지금 다 후회해요"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또 김태주(이하나)는 장현정(왕빛나)을 진료했고, "이모님 임신이세요"라며 깜짝 놀랐다. 장현정은 앞서 김태주의 동생인 김건우(이유진)와 하룻밤을 보낸 바 있다.

장현정이 김건우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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