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PSG의 재계약, '1+1년' 형태… 월드컵 현장에서 협상 진행

김정용 기자 2022. 12. 25.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 미국 진출 등 여러 관측을 뒤로하고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메시가 PSG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러 차례 보도된 가운데, BBC는 '1+1년' 형태의 계약에 양자가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뒤 줄곧 활약하다 지난 2021년 PSG로 이적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 미국 진출 등 여러 관측을 뒤로하고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BBC'는 메시 재계약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보도했다.


최근 메시가 PSG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러 차례 보도된 가운데, BBC는 '1+1년' 형태의 계약에 양자가 합의했다고 전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디렉터와 선수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 모두 동의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뒤 줄곧 활약하다 지난 2021년 PSG로 이적한 바 있다. 당시 계약 조건은 '2+1년'이었기 때문에 이번 2022-2023시즌이 지나면 옵션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최근 보도대로 재계약이 진행되면 계약기간이 1년 늘어나는 셈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던 도하는 PSG를 경영하는 카타르게 임원진이 사는 곳이기도 했다. 현지에서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이 직접 미팅을 가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 장소에서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이끄는 모습을 봤으니 구단 입장에서는 붙잡아두고 싶은 마음이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여러 번 제기됐지만, 'BBC'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복귀 제안은 없었다. 이 매체는 메시가 파리에서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발롱도르 수상에 도전할 만한 팀이라는 점 등 여러모로 메시가 만족할 만한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