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 주, 전국 6곳 청약 접수…경기 광명 단지 포함

[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다음 주 전국 6곳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난 21일 정부가 ‘2023 경제정책방향’에서 각종 대출·세금 규제완화, 민간등록임대 부활, 규제지역 추가해제 등을 제시해 분양시장에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6곳, 총 2932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받는다.

다음 주는 경기 광명시에서 2개 단지가 맞붙는다. 27일에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051가구 중 49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날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원에 건립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40층, 23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3804가구 중 163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외에도 같은날 경기 부천 '더원 루미에르'(110가구)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중견건설사가 공급하는 단지들이 청약에 나선다. 울산 남구 ‘빌리브 리버런트’(311가구), 강원 강릉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346가구)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정당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