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크리스마스 한파’…최저 영하 16~3도 [오늘날씨]

최태욱 2022. 12. 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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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대구·경북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상된다.

한편 월요일인 26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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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내륙 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내외
바람 불면서 체감온도 더 낮아…“빙판길 주의”
성탄절인 25일 대구·경북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상된다. (쿠키뉴스 DB) 2022.12.25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대구·경북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상된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4도, 울릉도 2도, 울진·포항 -3도, 영덕 -4도, 대구·칠곡 -6도, 경산·구미·경주 -7도, 영천·상주 -8도, 문경 -9, 청도·성주·예천 -10도, 김천·군위·고령 -11도, 안동·영양 -12도, 영주 13도, 의성·청송 -14도, 봉화(춘양)가 -16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고령·울진 7도, 대구·청도·칠곡·성주·포항 6도, 영천·경산·구미·경주·독도 5도, 군위·의성·영덕·울릉도 4도, 김천·안동·청송·상주·예천·영양 3도, 문경·봉화(춘양) 2도, 영주가 0도에 머물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빙판길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된다.

울릉도·독도는 내일(26일)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적설량은 1~3㎝다. 

경북 동해안에는 당분간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다.

한편 월요일인 26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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