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채령, 입술 질끈 '울먹' 엔딩 왜? [2022 SBS 가요대전]

김예나 기자 2022. 12. 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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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ITZY) 채령이 울먹이는 듯한 엔딩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의 있지는 이번 '2022 SBS 가요대전'에서도 특유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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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있지(ITZY) 채령이 울먹이는 듯한 엔딩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24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2 SBS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MC는 그룹 샤이니 키, 아스트로 차은우, 아이브 안유진이 맡았다. 

이날 있지(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는 신곡 '체셔(Cheshire)'와 지난 7월 발표한 '왓 아이 원트(WHAT I WANT)' 무대를 꾸몄다.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의 있지는 이번 '2022 SBS 가요대전'에서도 특유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화이트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다섯 멤버는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완벽한 퍼포먼스 합을 맞췄다. 특히 멤버들은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보컬 실력까지 과시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곡 모두 무난하게 소화하는가 싶었지만, '왓 아이 원트' 무대 후 엔딩 샷에서 채령이 고개를 숙인 채 눈을 감거나 입술을 질끈 깨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카메라와 눈을 맞추거나 강렬한 눈빛으로 무대를 장식하는 다른 멤버들과 확연히 다른 온도차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SBS 가요대전'에는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템페스트, 르세라핌, 뉴진스가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한준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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