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아들 첫 공개…"고슴도치 현빈에 감사"

이휘경 2022. 12. 24.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손예진이 아들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손예진은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로 시작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손예진은 "여러 벅찬 감정과 감동의 여운들 끝에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생각을 했다"면서 "주위 분들과 팬 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 만났다. 다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손예진은 동료 배우 현빈과 지난 3월 결혼했으며, 같은해 11월 말 득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배우 손예진이 아들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손예진은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로 시작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지난달 28일 출산한 아들의 작은 발이 담겨있다.

그는 "올해는 저한테 더욱 더 특별한 한 해 였다.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며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태어난 아기가 걱정됐지만 또 한편으론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너무나 감사하게 자연분만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의료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어 가는 것 같다. 그리고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며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여러 벅찬 감정과 감동의 여운들 끝에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생각을 했다"면서 "주위 분들과 팬 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 만났다. 다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끝으로 "2022년 크리스마스가 여러분에게도 더 특별하길 바라고 올해도 수고하셨다"라며 "나는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을테니 여러분도 부디 행복하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은 동료 배우 현빈과 지난 3월 결혼했으며, 같은해 11월 말 득남했다.

(사진=VAST엔터테인먼트/SNS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