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선 시절 약속대로...은퇴 안내견 ‘새롬이’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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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 하루 전인 24일 은퇴 안내견 한 마리를 더 입양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를 분양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안내견 은퇴 행사에는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새롬이의 강아지 시절 1년간 훈련시킨 퍼피워커 진명경씨 가족과 이후 6년 동안 함께 생활한 시각장애인 김한숙씨 가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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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당선 시 안내견 분양 약속
윤 대통령 “성탄절, 최고의 선물”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 하루 전인 24일 은퇴 안내견 한 마리를 더 입양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6년간 활동하고 이날 은퇴한 암컷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새 식구로 맞았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를 분양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안내견 은퇴 행사에는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새롬이의 강아지 시절 1년간 훈련시킨 퍼피워커 진명경씨 가족과 이후 6년 동안 함께 생활한 시각장애인 김한숙씨 가족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1월 19일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찾아 당선 시 봉사 마친 안내견을 분양받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새롬이를 11번째 반려동물로 입양했다. 현재 관저에서 반료견 5마리, 반려묘 5마리가 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새롬이를 입양하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받은 선물 중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주는 선물”이라며 “안내견이 은퇴 후에 분양되는 것을 ‘은퇴견 홈케어’라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 가족들이 새롬이에게 케어를 받고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가게나 공공장소에서 출입을 거부당하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한다”며 “안내견 환영 안내문을 가게에 붙이는 운동이 확산하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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