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성탄의 축복 가득하시길"…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

현예슬 2022. 12. 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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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보호아동·자립준비 청년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성탄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빌겠다"며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시는 많은 분이 있기에 세상은 희망과 사랑으로 채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진리로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예수님은 가장 낮은 곳을 택해 이 땅에 오셨다"며 "성탄을 맞아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시 새겨본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은퇴한 안내견 '새롬이'를 분양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오늘 안내견을 은퇴한 새롬이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면서 "새롬이의 남은 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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