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대' 라이스, 웨스트햄 계약 제안 거부...UCL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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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이자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주장을 맡고 있는 데클란 라이스가 웨스트햄을 떠나 첼시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라이스는 웨스트햄이 제안한 계약을 3번이나 거절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으나 재계약 의사가 없으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 위해 이적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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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이자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주장을 맡고 있는 데클란 라이스가 웨스트햄을 떠나 첼시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라이스는 웨스트햄이 제안한 계약을 3번이나 거절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으나 재계약 의사가 없으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 위해 이적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라이스는 세네갈과의 16강전을 앞두고 미래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당시 라이스는 "나는 100%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 이미 지난 2, 3년 동안 그렇게 말해왔다. 웨스트햄에서 꾸준히 좋은 경기를 했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팀에서 챔피언스리그를 노리는 친구들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라이스는 만 23세의 나이임에도 웨스트햄 주장직을 맡고 있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지난 2시즌 동안 UEFA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만 뛰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는 밟아보지 못했다.
매체는 "라이스의 계약은 2024년 여름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만약 웨스트햄의 제안을 수락했다면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가 됐을 것"이라면서도 "라이스는 이적 의사가 확고하다. 1월 이적은 힘들겠지만 웨스트햄 내부에서는 내년 여름 라이스를 판매하야 할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적 의사는 분명하지만 라이스는 웨스트햄을 존중할 예정이다.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웨스트햄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이번 여름이 라이스를 판매해 상당한 이적료를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했으며, 라이스의 가치를 1억5000만파운드(한화 약 2300억원)로 평가했다.
이대로라면 라이스는 역사상 가장 비싼 영국 축구선수가 된다. 하지만 대체로 라이스의 가치는 7000만파운드(약 1080억원)로 평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라이스의 직설적인 발언은 그를 노리는 팀들을 깨웠다. 현재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D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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