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출산 후 첫 근황…“고슴도치 ♥현빈에 감사”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손예진이 출산 후 첫 근황을 밝혔다.

손예진은 24일 자신의 SNS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아들의 작은 발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손예진은 “아시다시피 우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태어난 아기가 걱정됐지만, 한편으로는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너무나 감사하게 자연분만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의료진을 비롯한 산후조리원 등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며 출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손예진은 지인과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고 남편 현빈을 언급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결혼해 지난달 27일 득남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