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1st] '월드컵 신인상' 엔소, 2022년 한 해 몸값 폭등 1위... 얼마나 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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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신인상을 받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는 2022년 한해 가장 몸값이 폭등한 선수다.
월드컵 우승 효과로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몸값도 오르는 중이다.
페르난데스를 위한 2022년 한해가 되고 있다.
월드컵 전과 비교하면 2000만 유로(약 270억 원) 가량 올랐고, 2022년 한해로 보면 4300만 유로(약 586억 원)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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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월드컵 신인상을 받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는 2022년 한해 가장 몸값이 폭등한 선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끝났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연장전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PK2로 승리하면서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찾아오는데 성공했다.
월드컵 우승 효과로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몸값도 오르는 중이다. 그중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페르난데스는 이미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폭발하며 이적료로 무려 1억 500만 파운드(약 1,430억 원)까지 거론되는 중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PSG), 리버풀, 첼시, 레알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인 구단들이다.
페르난데스를 위한 2022년 한해가 되고 있다. 올해 가장 몸값이 많이 올리는데 성공했다. 페르난데스는 2022년 6월 1200만 유로(약 163억 원)에 리버플라테를 떠나 벤피카로 합류했다. 첫 시즌부터 팀 득점 22골 중 8골에 관여하면서 가치는 더욱 올라갔다. 월드컵 전 페르난데스의 몸값은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3500만 유로(약 477억 원)이었다.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하면서 세계의 눈을 사로잡았다. 조별리그 2경기에서는 교체로 나섰지만 멕시코와 2차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린 뒤 폴란드와 3차전부터는 주전으로 나섰다. 폴란드전에서도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토너먼트에서는 결승전까지 총 4경기를 선발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페르난데스의 A매치에 데뷔전은 올해 9월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1차전에서 충격패를 당한 아르헨티나의 중심을 잡은 선수로 평가된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과감하게 중원을 맡겼고, 페르난데스는 이에 응답했다. 준수한 태클력과 패싱력,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틀어막으며 경기력에 안정감을 가져왔다. 특히 볼 커팅 능력이 뛰어났다.
월드컵 후 페르난데스의 몸값은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5500만 유로(약 749억 원)까지 올랐다. 월드컵 전과 비교하면 2000만 유로(약 270억 원) 가량 올랐고, 2022년 한해로 보면 4300만 유로(약 586억 원)가 상승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페르난데스를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가장 월드컵 수혜를 본 선수'로 꼽았다.
이적료는 페르난데스의 가치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벤피카는 위 바이아웃 금액이 아니면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리는 구단들도 많아 천정부지로 높아진 몸값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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