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세이브 1위' 킴브럴, 필라델피아와 1000만달러 계약

이형석 2022. 12. 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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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로 이적한 마무리 투수 킴브럴.

현역 마무리 통산 세이브 1위(394세이브) 크레이그 킴브럴(34)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킴브럴과 1년 1000만달러(12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인 킴브럴은 통산 394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1위이자, 역대 통산 7위에 올라 있다. 2011년부터 8시즌 동안 통산 332세이브를 기록했는데, 매해 30세이브 이상씩 올렸다. 2011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출신으로, 올스타에만 8차례 선정됐다.

킴브럴은 2019년과 2020년 다소 부진했다. 그는 2021년 4승 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올 시즌은 63경기에서 6승 7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킴브럴과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았다.

킴브럴은 필라델피아에 새로 둥지를 틀고 통산 400세이브 도전에 나선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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