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안녕㉘] 지기 싫어하는 마음?…'적당한 승부욕'이 성취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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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을 흔히 '무한 경쟁 시대'에 살고 있다고 표현을 한다.
이에 열심히 달려 무언가를 쟁취하는 삶보다는, 경쟁 사회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드라마를 향해 '힐링 드라마'라며 호평이 이어지기도 한다.
즉 승부욕이 목표 달성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과하면 욕심이 돼 자신과 주변을 괴롭히는 것을 드라마,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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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을 흔히 '무한 경쟁 시대'에 살고 있다고 표현을 한다. 이에 열심히 달려 무언가를 쟁취하는 삶보다는, 경쟁 사회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드라마를 향해 '힐링 드라마'라며 호평이 이어지기도 한다. 이기고 싶은 마음. 즉 승부욕이 목표 달성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과하면 욕심이 돼 자신과 주변을 괴롭히는 것을 드라마,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방기획 박태석 대표 또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존감이 떨어진 것이 아닌가"라고 승부욕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 짚었다.
이에 플레이올라 우애리 대표는 "성인이 돼서도 승부욕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거나 혹은 과도하면, 자존감이 떨어진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스스로 내 가치를 판단하지 못하고, 누군가를 통해서 얻고 싶어 하는 것이다. 본인이 느끼는 존중감이나 확신이 떨어진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
물론 승부욕을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다. 우 대표는 "아이들에게 집중력, 성취감을 느끼 게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면서 "그런데 그것이 지나치거나 무조건 끝이 울음바다다, 전쟁통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좀 다뤄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뤄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아이가 느낀 감정에 공감을 해줘야 한다. 지면 속상한 게 맞다. 뭘 그렇게 속상하냐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어른도 지면 속상하다. 정정당당하게 룰도 알려주시고, 때로는 지기도 하고, 울음바다가 되기도 하지만 그 뒤에 괜찮아진다는 걸 알려주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당안녕'(https://www.youtube.com/watch?v=eL0OLWuNMLA)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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