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프랑스의 자살' 누가 프랑스를 약하게 했나…한 우파의 치열한 고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의 자살'이 프랑스 우파의 입장에서 프랑스 쇠퇴에 대해 고민한다.'프랑스의 자살'은 프랑스라는 국가가 어떻게 스스로 죽음에 이르게 됐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68혁명이 일어나고 프랑스의 국부 샤를 드골이 사망한 뒤 걷게 된 쇠퇴의 원인에 대해 고민하면서 그 대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파에 대한 자성은 물론, 좌우 모두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통해 프랑스를 좀먹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자살'이 프랑스 우파의 입장에서 프랑스 쇠퇴에 대해 고민한다.
'프랑스의 자살'은 프랑스라는 국가가 어떻게 스스로 죽음에 이르게 됐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68혁명이 일어나고 프랑스의 국부 샤를 드골이 사망한 뒤 걷게 된 쇠퇴의 원인에 대해 고민하면서 그 대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때 유럽을 호령했던 프랑스가 이제는 독일과 미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국가로 전락한 것에 대한 솔직한 인정과 반성, 그리고 분석이 담겼다.
프랑스 우파 지식인 에릭 제무르가 쓴 책으로, 한국에 최초로 정식 소개되는 프랑스 우파 논리를 담은 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파에 대한 자성은 물론, 좌우 모두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통해 프랑스를 좀먹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한국의 현실과도 무관하지 않다. 에릭 제무르의 고민은 자유, 세계화, 민영화, 이민, 페미니즘, PC 등 현재 한국 사회의 화두와도 닿아있다. 프랑스의 우파는 이런 문제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또 해석하고 있는지를 배워볼 수도 있을 것이다.
에릭 제무르 / 틈새책방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영화 뷰] 전 세계 휩쓴 '아바타2', 일본에선 애니 강세·기술 낙후로 안 통했다
- [영화, 10분 요약의 명암①] 배우 연기? 음악?…다 무시하고 ‘스토리’만 챙긴다
- 바이든,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하는 국방수권법 서명
- 백업 넘어선 조규성, 월드컵 타고 치솟는 가치
- 전경련 "반도체 대기업 세액공제 아쉽다" 강한 실망감
-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추천' 당론 추진…'김건희 특검법'은 재의요구 건의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김혜경 벌금 150만원 선고…"범행 부인하고 책임 전가"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