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광훈·김승대·완델손 재계약 발표
이형석 2022. 12. 24. 12:27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신광훈(35), 김승대(31), 완델손(33)과 재계약했다.
신광훈은 2006년 포철공고 졸업 후 포항에서 데뷔, 2016년까지 임대와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포항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이후 서울과 강원을 거쳐 2021년 포항에 복귀해 최근 2년 동안 66경기에 수비수 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김승대 역시 포항 출신으로 2013년 포항에서 데뷔, 중국 옌볜-전북 현대 등을 거쳐 올해 포항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통산 22번째 40-40클럽에 가입했다.
완델손은 2019년 포항에서 15골을 넣고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리그로 떠났다가 올해 포항에 복귀했다. 포항 유니폼을 입고 통산 84경기에서 18골, 14도움을 올렸다.
포항은 "약속이나 한 듯 비슷한 시기에 포항으로 복귀한 이들 세 명이 2023시즌 주장 신진호와 함께 베테랑으로서 팀의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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