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세레머니? 돌아와서 보자" 에메리 감독의 정색

김정현 기자 2022. 12. 24.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 시절 함께 했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와 재회하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선수의 세레머니에 대해 정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에메리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주전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 결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겐 감독으로서 이전에 아스널에서 마르티네스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난 여기에서 그와 다시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마르티네스의 독특한 세레머니에 대해선 따끔하게 한마디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아스널 시절 함께 했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와 재회하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선수의 세레머니에 대해 정색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오는 27일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 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에메리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주전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 결장한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19일 카타르 알 다옌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120분 선방 쇼와 승부차기에서 1차례 선방 등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의 통산 세 번째 우승에 기여했다. 

에메리는 "우리는 마르티네스가 정말 자랑스럽다. 그는 아르헨티나와 함께 월드컵을 우승했고 놀라운 일이다. 빌라 팬들은 그를 정말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라며 "그는 다음 주에 돌아온다. 난 그가 잘 쉬길 바란다. 정말 큰 감정과 힘든 일 이후에 그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 후에 그는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메리 감독은 마르티네스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아스널에서 감독과 백업 골키퍼로 함께 한 바 있다. 

그는 :"내겐 감독으로서 이전에 아스널에서 마르티네스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난 여기에서 그와 다시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마르티네스의 독특한 세레머니에 대해선 따끔하게 한마디 했다. 마르티네스는 결승전 시상식 당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글러브 모양의 트로피를 급소 부위에 대고 특이한 동작을 취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샀다. 

에메리 감독은 "너무나 큰 감정이 생기면 통제하기 어렵다. 난 다음 주에 그의 세레머니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일단 그는 대표팀과 함께 있기 때문에 존중할 것이다. 그는 곧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그때가 되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7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