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너울성 파도에 어선 10척 전복·파손...피해 증가

김태식 2022. 12.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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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관내 4개항에서 23일과 24일 발생한 너울성 파도로 어선 10척과 시설 등이 파손됐다.

삼척시에 따르면 너울성 파도로 대진항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되고 3척이 반파됐으며, 수산물 저온저장시설 유리창이 파손됐다.

이어 궁촌항에선 어선 2척이 반파되고 초곡항에서는 어선 1척이 전복되고 2척이 반파됐다.

또 갈남항에선 어선 1척이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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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대진항에서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어선을 강타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제공)
강원 삼척시 관내 4개항에서 23일과 24일 발생한 너울성 파도로 어선 10척과 시설 등이 파손됐다.

삼척시에 따르면 너울성 파도로 대진항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되고 3척이 반파됐으며, 수산물 저온저장시설 유리창이 파손됐다.

이어 궁촌항에선 어선 2척이 반파되고 초곡항에서는 어선 1척이 전복되고 2척이 반파됐다.

또 갈남항에선 어선 1척이 전복됐다.

현재 너울성 파도가 계속 진행 중이라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삼척시는 어선과 시설 피해여부를 조사 중이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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