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심비오 '상당지분' 인수 협상 중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스텔란티스(Stellantis)io 프랑스 자동차 부품사와 수소 모빌리티 연료 전지 시스템 제조업체인 Symbio 합작 투자 회사의 ‘상당한’ 지분을 매입하기 위해 독점 협상에 돌입했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밝혔다.

세계 3위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는 작년 말 수소 동력 중형 밴을 출시했으며 2024년 유럽과 2025년 미국에서 수소 공급을 대형 밴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심비오의 기술 로드맵이 유럽 및 미국에서 스텔란티스 수소 출시 계획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의 전기 자동차를 넘어 저공해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개발 속도를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