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만6211명…사망 70명·석달 만에 ‘최다’

천금주 2022. 12. 24.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6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211명 늘어 누적 2860만6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8168명)보다 1957명 줄어든 것이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만8838명→2만6608명→8만7536명→8만8160명→7만5729명→6만8168명→6만6211명으로, 일평균 6만7321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 DB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6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 수도 석달 만에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211명 늘어 누적 2860만6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8168명)보다 1957명 줄어든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6만6930명)보다도 719명 감소하며 환자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2주일 전인 지난 10일(6만2725명)보다는 3486명 늘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만8838명→2만6608명→8만7536명→8만8160명→7만5729명→6만8168명→6만6211명으로, 일평균 6만732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6명으로, 전날(95명)보다 29명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614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8575명, 서울 1만2083명, 부산 4746명, 경남 4462명, 인천 3766명, 경북 2934명, 대구 2832명, 충남 2593명, 전남 1997명, 전북 1896명, 광주 1901명, 대전 1822명, 충북 2021명, 강원 1710명, 울산 1668명, 제주 591명, 세종 582명, 검역 32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다. 전날 사망자는 70명으로 직전일(63명)보다 7명 많다. 사망자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 25일(73명)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744명,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다양한 변이 출현 등으로 이번 재유행의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내달 중 완만한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