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년 예산 11조737억원 확정…올해보다 834억 감소

임은석 2022. 12. 24.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내년도 예산이 11조737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안인 10조7437억원 대비 3300억원 늘었지만 올해 예산인 11조1571억원보다는 0.7%(834억원)이 줄었다.

내년도 산업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총 11조 737억원이다.

한편 산업부 내년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 올해 본예산 대비 0.7% 줄었지만 내년도 경제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와 미래 핵심전략기술에 대한 R&D 투자 등은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안 대비 3300억원 증가
미래 핵심전략기술 R&D 확대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DB

산업통상자원부 내년도 예산이 11조737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안인 10조7437억원 대비 3300억원 늘었지만 올해 예산인 11조1571억원보다는 0.7%(834억원)이 줄었다.


24일 산업부에 따르면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내년도 산업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총 11조 737억원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10조7437억원 대비 3354억원이 증액, 55억원이 감액돼 3300억원 순증됐다.


예산과 기금을 각각 살펴보면 예산은 올해 8조632억원보다 4.8%(3841억원) 늘었지만 기금은 3조939억원 대비 15.1%(4675억원) 줄었다.


산업부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첨단·주력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통한 산업의 대전환 가속화에 5조6311억원이 편성댔다. 이는 올해 5조5286억원보다 1.9%(1025억원 증가한 규모다.


에너지안보 강화, 신산업 창출 등을 통한 튼튼한 에너지시스템 구현 분야는 4조3490억원이 배정돼 올해 4조5248억원보다 3.9%(1758억원) 줄었다.


수출·투자 확대,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 추진에는 9310억원이 편성돼 오해 9423억원에 비해 1.2%(114억원) 소폭 감소했다.


한편 산업부 내년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 올해 본예산 대비 0.7% 줄었지만 내년도 경제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와 미래 핵심전략기술에 대한 R&D 투자 등은 확대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