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기로에 선 틸레망스, 공짜로 아스널행 or 레스터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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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미드필더가 유리 틸레망스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틸레망스는 2019년 레스터에 합류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틸레망스의 주가가 이미 높아진 가운데, 레스터와 틸레망스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마무리된다.
한편 레스터시티 측에선 틸레망스의 결정을 기다려보겠다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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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레스터시티 미드필더가 유리 틸레망스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틸레망스는 2019년 레스터에 합류했다. 이후 176경기에 나서 28골과 2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레스터 유니폼을 입고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컨퍼런스리그까지 포함해 무려 50경기에 나서 7골과 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18경기에 나서 4골과 1도움을 올리면서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틸레망스의 주가가 이미 높아진 가운데, 레스터와 틸레망스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마무리된다. 현재까지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 2022-2023시즌 선두를 질주하는 아스널이 틸레망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이 2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여름에도 틸레망스와 이적설을 뿌렸던 아스널은 이번엔 자유계약 신분이 될 때를 기다려 이적료 없이 영입을 노릴 수도 있다.
아스널은 중원에서 공수를 오가며 연결고리가 되어줄 중심 축도 찾고 있다. 틸레망스는 양쪽 진영의 페널티박스까지 오갈 수 있는 활동량을 갖추고 공수 양면에서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아스널의 중원의 양과 질 모두 보강해줄 만한 선수다.
한편 레스터시티 측에선 틸레망스의 결정을 기다려보겠다는 자세다. 레스터의 사령탑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틸레망스가 레스터에서 뛰는 것을 즐기고 있다면서도, 미래를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재계약 소식 혹은 이적 소식을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로저스 감독이 "틸레망스가 복귀한 뒤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다"면서도 "틸레망스와 구단 사이에 무슨 일이 있다. 나는 선수에게만 집중하고 있다. 틸레망스는 레스터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에게 큰 계약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틸레망스는 원하는 바를 생각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함께 일하고 싶은 선수"라고 말했다.
사진=레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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