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올해 마지막 우승 차지…"내가 했는데 맛있어" (편스토랑)[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의 쌈장닭볶이가 올해 마지막 출시 메뉴로 선정됐다.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22년 마지막 출시 메뉴가 공개됐다. 

원조 요섹남 박수홍, 찬또셰프 이찬원, 종이요리사 심지호, 금손 박탐희까지 4인 편셰프 중 누가, 어떤 메뉴로 올해 마지막 우승을 거머쥘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역대 '편스토랑' 3회 우승에 빛나는 이찬원은 4승의 열망을 담아 '쌈장닭볶이'를 준비했다. 

이찬원은 "쌈장이 닭고기랑 어우러졌을 때 된장이랑 고추장이 들어가니까 되게 구수하다"며 맛에 자부심을 보였다. 

앞서 찬또백반집을 통해 처음으로 쌈장닭볶이를 공개한 이찬원은 맛의 향상을 위해 업그레이드를 거듭했다. 

토종적인 장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을 우려해 레몬 마요 소스를 추가한 이찬원은 "저는 이번에 쌈장닭볶이 준비하면서 확고하게 우승에 대한 촉이 왔다. 내가 했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쌈장닭볶이를 시식한 밀키트 전문가 임승우는 "닭의 잡내를 쌈장이 잡아줬다", 편의점 전문가 안진웅은 "양념이 압도적인 맛이었다. 밥이 생각나는 맛이어서 쌈으로 먹고 싶었다"고 극찬했다. 

박수홍, 박탐희, 심지호와 경쟁한 끝에 결국 최종 우승은 이찬원의 차지였다. 

2022 마지막 출시 메뉴로 선정된 영광을 누린 이찬원은 노래 한 소절을 뽐내며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