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물가 둔화 속 상승…다우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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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44포인트(0.53%) 오른 33,203.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43포인트(0.59%) 상승한 3,844.82로, 나스닥지수는 21.74포인트(0.21%) 오른 10,497.86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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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
뉴욕증시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44포인트(0.53%) 오른 33,203.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43포인트(0.59%) 상승한 3,844.82로, 나스닥지수는 21.74포인트(0.21%) 오른 10,497.86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참고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 달보다 오름폭이 꺾였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해 장중에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테슬라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가 2년간 테슬라 주식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에도 1% 이상 하락했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주가는 회사가 2018년 정보 유출에 대한 집단 소송에서 대규모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0.8%가량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휴일 분위기로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추세를 바꿀 재료가 없다는 점에서 한동안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은 66.9%로, 0.50%p 인상 가능성은 33.1%로 조사됐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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