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간 모델료는 15억?…역시 대한민국 최고 스타 답다

나승우 기자 2022. 12.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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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브랜드 가치는 역시 대한민국 톱클래스 스포츠스타 다웠다.

한국 축구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대한민국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커피사 측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빠른 시장변화에서 경쟁적 우위를 선점하고, 보다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 이미 제조, 식품, 명품브랜드 모델로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 효과가 검증된 손흥민 선수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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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의 브랜드 가치는 역시 대한민국 톱클래스 스포츠스타 다웠다.

한국 축구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대한민국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커피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과 광고 계약을 맺었다. 손흥민이 맹활약한 대표팀은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커피사는 가맹점주들에게 '23년도 광고비 분담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을 보면 손흥민의 엄청난 브랜드 가치를 알 수 있다. 손흥민의 모델료 및 촬영비는 15억원에 달하며 내년 아시안컵 기간 및 디지털 광고료 또한 15억원이다.

신상품 콘텐츠 디자인 및 상품광고, PPL 등에서 또 15억원이 추가되고 브랜드 제휴 5억원, 디지털 5억원, 오프라인 광고 5억원까지 총 60억원이 손흥민을 모델로 쓰기 위한 집행 예산으로 나타났다.

커피사 측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빠른 시장변화에서 경쟁적 우위를 선점하고, 보다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 이미 제조, 식품, 명품브랜드 모델로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 효과가 검증된 손흥민 선수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해당 커피사 본사가 광고비 60억원을 가맹점들과 50%씩 부담하려한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너무 무리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사람들은 "스타벅스는 광고 많이 해서 잘 되나", "커피 광고에 손흥민이라니 만두 광고에 김태희 보는 느낌이다", "60억 가지고 좋은 원두로 커피 만드는 게 더 효과가 좋을 것 같다", "돈이 없으면 모델로 쓰지 말지 가맹점 점주들에게 부담하는 건 무슨 경우냐" 등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본사와 가맹점 사이 마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어쨌든 연간 모델료 15억원을 비롯해 손흥민의 상품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확인한 셈이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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