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원빈 닮아 광고 캐스팅…보도국서 사랑 많이 받아" (백반기행)[종합]

장예솔 기자 2022. 12. 23.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반기행' 고주원이 '서강대 원빈'이라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안방극장의 황태자' 배우 고주원과 함께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 없는 한우의 참맛을 찾아 1,000km 한우 기행을 떠났다.

고주원은 "그때 드라마 '가을동화'가 한류 열풍이 불면서 원빈 선배님과 닮은 꼴인 남자 주인공을 찾았다"고 샴푸 광고를 찍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백반기행' 고주원이 '서강대 원빈'이라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안방극장의 황태자' 배우 고주원과 함께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 없는 한우의 참맛을 찾아 1,000km 한우 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과 고주원은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특급 생갈비 집을 방문해 대표 메뉴인 특생갈비와 양념갈비를 주문했다.

사정없이 뼈를 뜯으며 갈비를 즐기던 고주원은 잘생긴 외모 덕분에 '서강대 원빈'이라고 불렸던 리즈 시절을 떠올렸다. 

고주원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던 허영만은 "좀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주원은 "맨 처음 대학에 입학해서 신입생 환영회 때 선배들이 원빈 닮았다고 '원반'이라고 불렀다"고 설명했다.

원빈과 닮은 외모 덕분에 광고까지 캐스팅되기도.

고주원은 "그때 드라마 '가을동화'가 한류 열풍이 불면서 원빈 선배님과 닮은 꼴인 남자 주인공을 찾았다"고 샴푸 광고를 찍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가 출연한 샴푸 광고는 '선배 화장 안 한 얼굴이 더 보기 좋아요'라는 유명한 명대사로 여심을 뒤흔들어 연하남의 시초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샴푸 광고 이후 고주원은 34.3%의 시청률을 기록한 '별난 여자 별난 남자', 무려 44.4%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소문난 칠공주'까지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한 드라마의 연이은 대박으로 이름 석 자를 알렸다. 

높은 시청률에 대해 고주원은 "보도국 쪽에서 되게 좋아하셨다. 두 작품 다 9시 뉴스 시작 전에 방송하는 작품이라 드라마 시청률이 뉴스 시청률로 이어졌다. 그래서 보도국에서 금일봉으로 회식비도 주시고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허영만은 "요즘 나 같은 모양인가 보다"라며 방송국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