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곡천 하구 ·월천리 복원 주민설명회 오는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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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오는 27일 월천3리 마을회관에서 '가곡천 하구 해빈 복원 및 월천리 연안정비계획 수립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가곡천 하구 해빈 유실과 월천2리 월파 피해에 따른 원인 규명 등을 위하여 지난 7월부터 ㈜이레이앤씨에서 6개월간 용역을 수행하였으며,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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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오는 27일 월천3리 마을회관에서 ‘가곡천 하구 해빈 복원 및 월천리 연안정비계획 수립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가곡천 하구 해빈 유실과 월천2리 월파 피해에 따른 원인 규명 등을 위하여 지난 7월부터 ㈜이레이앤씨에서 6개월간 용역을 수행하였으며,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 가곡천 하구 모래사주 유실과 복원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삼척 월천연안 복원공사의 인공구조물이 연안류 차단으로 유속 감소와 연안표사 이동 차단으로 하구측 퇴적량 감소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가곡천 하구 해빈 복원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수치모형실험 결과 해안선 전진 유도와 북쪽 방향의 모래 이동·퇴적에 양빈(37,000㎥)이 효과적인 것으로 제시되었다.
또 월천2리(고포) 마을의 월파 피해 방지를 위한 파고 저감효과 검토 결과(50년 빈도) 최적의 평면(안)은 파랑제어 효과 및 경제성이 우수한 이안제(100m)로 제시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국가스공사와 협의하여 가곡천 하구 복구방안 마련과 월천2리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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