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 김상욱 "산타클로스, 인류 최대 규모 사기극" (알쓸인잡)

노수린 기자 2022. 12. 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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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교수가 산타클로스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하 '알쓸인잡')'에서는 김영하, 김상욱, 이호, 심채경이 MC 장항준, RM과 함께 '기적을 만든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욱은 '기적'이라는 단어에 산타클로스를 떠올렸다.

김상욱은 "산타의 기원은 성인 니콜라스다. 튀르키예 남부 지역에 살았던 인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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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상욱 교수가 산타클로스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하 '알쓸인잡')'에서는 김영하, 김상욱, 이호, 심채경이 MC 장항준, RM과 함께 '기적을 만든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욱은 '기적'이라는 단어에 산타클로스를 떠올렸다.

김상욱은 "산타의 기원은 성인 니콜라스다. 튀르키예 남부 지역에 살았던 인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각 나라마다 선행을 하는 인물들이 있다.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형태의 산타클로스가 나오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독일 같은 경우 산타는 우락부락한 모습이고 요정들도 무섭게 생겼다"고 전했다.

김상욱은 "그때 산타의 모습은 지금의 모습과 다르고 종교적인 존재였다. 19세기 초 어떤 시에 지금 형태 산타의 전형적인 특징들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루돌프를 사슴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순록이다. 순록은 길들여진 사슴"이라고 편견을 정정하고, "인류학자들은 산타클로스에게 관심이 많다. 산타클로스는 인류 최대 규모의 사기극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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