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설에… 학교 휴업·시설물 붕괴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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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국 곳곳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대설로 인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시설물 붕괴가 88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전남이 83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666곳, 광주 336곳, 충북 80곳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은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 순창에 최대 62.1㎝의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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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국 곳곳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대설로 인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시설물 붕괴가 88건 발생했다고 밝혔다.▲비닐하우스 60건 ▲축사 24건 ▲창고 2건 ▲상가 1건 ▲주택 1건 등이다.
계량기 동파 신고 건수도 늘었다. 서울 323건, 인천 93건, 경기 91건 등 모두 552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는 복구가 완료됐다. 수도관 동파는 2건 발생했다.
기상악화와 풍랑 등으로 항공기와 여객선도 운항이 중단됐다. 항공기는 출발공항 기준 제주 88편 등 모두 179편이 결항됐다.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는 40건 발생했으며, 국도 23개소와 지방도 50개소, 9개 국립공원 243개 탐방로는 출입이 통제됐다.
이날 등하교시간 조정(1340), 휴업(530), 원격수업(280) 등 학사일정을 조정한 학교는 2150곳이다. 이 가운데 전남이 83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666곳, 광주 336곳, 충북 80곳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은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 순창에 최대 62.1㎝의 눈이 내렸다. 이날 저녁까지 충청, 전라, 제주에, 24일 아침까지 전라권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 중부와 경상권 일부, 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 영하 15도, 남부지방 영하 10도 안팎에 이르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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